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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작성일 : 20-08-26 14:04
'아들 휴가' 발끈한 추미애 꾸짖은 소병철 "답변 신중히 하라"
 글쓴이 : 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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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서 아들 군복무 휴가로 난타전
추미애 "검찰이 지금 당장 수사하라"며 발끈
전주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라" 반격
소병철 "秋, 억울해도 법 규정대로 답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아들의 군복무 중 휴가문제를 거론한 야당의원을 상대로 또 다시 발끈했다. 언쟁이 커지는 가운데, 오히려 민주당 내에서 추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질의에 나선 미래통합당 전주혜 의원은 "추 장관의 아들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8년 8월 복무했고, 그 사이 2017년 6월 25일에 휴가를 내고 수술을 받았으나 미복귀해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말을 꺼냈다.

전 의원은 이어 "카투사 복무군인 4600명의 휴가기록을 분석한 자료에서 서씨(추 장관 아들) 성을 가진 사람 중 공가를 쓴 장병은 2명인데 이들은 질병과 무관했다"며 "개인 휴가를 간 장병은 4명인데 이는 미복귀가 문제된 2017년 6월 25일 이후이기 때문에 아드님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추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이 2017년 5월 병가를 내고 수술을 받았고 다시 개인 연가를 신청했다고 했다"면서 "공가를 봐도 청원휴가를 봐도 추 장관이 주장하는 시기에 병가를 낸 기록이 전혀 없다. 그렇다면 장관이 위증한 것이냐 아니면 병무청이나 국방부가 자료를 은폐한 것이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추 장관은 "아마도 개인정보보호법상 자료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외곽으로 받은 모양인데, 검찰이 지금 당장 수사를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전 의원이 "수사를 하라"고 다그치자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은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고 응수했고, 다시 전 의원은 "그럼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대립이 격해지자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추 장관을 질책하고 나섰다. 소 의원은 "법무부장관의 답변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려 한다"며 "재판 중인 사건에 영향을 미칠 염려가 있는 경우 조사나 답변에 극히 신중하도록 법에 규정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소 의원은 그러면서 "장관의 답변은 아무리 억울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법 규정대로 해야 한다. 지금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장관이 '억울하다' '그렇지 않다'고 하면 일선 검사 입장에서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답변을 신중하게 해달라. '경청하겠지만 답변이 어려운 점 이해해달라' 이 말을 하기가 어렵나"라고 탄식했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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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왼쪽)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부친인 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25일 밝혔다. 오른쪽은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더팩트 DB

장남 조현식·장녀 조희경 "아버지 건강 상태 확인해야"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사장의 후계자 지목 입장문을 내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은 수그러드는 듯 보였지만, 장남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부친의 성년후견심판 청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형제의 난'이 확전일로를 걷게 됐다.

일각에선 조양래 회장이 건강을 자신하는 이례적인 입장문까지 낸 상황에서 장남까지 성년후견심판에 참여했다는 대목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가 입장문과는 다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조양래 회장의 입장 표명이 결과적으로 '형제의 난'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이어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형제간 다툼이 일어나면서 그룹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조현식 부회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부친의 성년후견심판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년후견제도는 질병, 장애, 노령 등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해 주는 제도다.

조현식 부회장은 "부친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그에 따라 그룹의 장래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결정들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제공된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양래 회장은 지난 6월 26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블록딜 방식으로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에게 매각했다. 이에 따라 조현범 사장은 지분 42.9%로 그룹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조양래 회장이 주식 매각 이후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반기를 들었다. 조희경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조양래 회장이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을 넘긴 결정이 정상적인 판단으로 이뤄진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법원에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같은 날 조현식 부회장은 "한정후견 신청 문제에 대해서는 가족 일원이자 그룹 주요 주주로서 고민하고 있다"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앞으로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조양래 회장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조현범 사장을 그룹 최대주주로 점찍었다고 밝히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조양래 회장은 "조현범 사장에게 약 15년간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겨왔고, 회사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며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판단해 이미 전부터 최대주주로 점 찍어 두었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건강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올해 83세인 조양래 회장은 "매주 친구들과 골프도 즐기고 있고, 골프가 없는 날은 P/T도 받고, 하루에 4∼5㎞ 이상씩 걷기운동도 하고 있다"라며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양래 회장이 조현범 사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다툼이 수그러질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조희경 이사장의 지분은 0.83%로 많지 않은데다가 조현식 부회장도 명확하게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양래 회장은 지난 6월 26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블록딜 방식으로 조현범 사장에게 매각했다. /더팩트 DB

하지만 이날 조현식 부회장도 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참여하면서 형제간 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조현식 부회장과 조희경 부회장은 부친의 주식 매각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원은 <더팩트>에 "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심판 청구가 인정되고 개시할 경우 법률 행위는 법원이 지정한 제3자 후견인이 맡게 된다"라며 "조 회장이 앞서 했던 행위를 되돌릴 수 있는지는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조현식 부회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은 상속과 성년후견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로펌으로 알려졌다. 이 로펌은 2012년 삼성가 상속 분쟁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대리해 승소한 바 있다.

조양래 회장으로부터 지분 23.59%를 인수한 조현범 사장의 그룹 지분은 42.9%로 형제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 조현식 부회장은 19.32%, 조희경 이사장 0.83%, 조희원 씨가 10.82%를 들고 있다. 세 사람의 지분을 모두 더하면 30.97%로 조현범 사장과 10%가량 차이를 보인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이 고꾸라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3676억 원, 영업이익 7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6% 줄었다.

코로나19 경기 불황에 주요 타이어 공급처인 한국과 유럽, 미국 시장의 수요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형제의 난이 본격화하면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내우외환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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