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서울시립과학관 전경. 홈페이지 서울시립과학관이 22일부터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해온지 두달 만이다.
밀집·밀접·밀폐된 공간인 1층 Y전시실(일상생활 과학체험) 등 일부 전시 및 체험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모든 입장객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명부 태그 등의 절차를 거쳐야 출입이 가능하다. 또 동시간대 입장인원도 최대 20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실 관람을 원하는 입장객은 비대면 무인발권기를 사용해 입장권을 발권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과학관은 학교와 교육청 등 기관과 연계해 학사일정에 맞춰 9월부터 청소년 과학프로그램 2개 사업 64개 과정에 대한 운영도 일부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8월 중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20명 이내로 예약 접수를 받아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역조치를 강화해 운영하겠다”면서 “또 과학관 전체 프로그램이 재개될 때까지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온라인 채널(유튜브)을 통한 과학교육 콘텐츠 제공을 강화해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하게 과학교육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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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전경.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