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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작성일 : 19-08-22 04:50
[원추 오늘의운세]토끼띠, 중단 안 하면 대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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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8월22일 목요일 (음력 7월22일 신묘)

▶쥐띠

부를 누리려는 욕망이 있거든 땀 흘리는 자세를 배우고 항상 노력하라. 수확의 크기를 하늘에 맡기면 어떤 결실에도 만족한다. 현재 위치에서 꾸준히 나아가면 행운이 오겠다. 2, 8, 12월생 과거를 잊고 나이차이 많은 사람 잡아라.

▶소띠

무엇을 하든지 실속이 없다. 상대를 파악하지도 않고 자기의 속마음부터 주기 때문에 상처를 번번이 받게 된다. 남쪽에서 소식이 오면 짐이 된다. ㅊ, ㅇ, ㅎ성씨는 결단이 필요한 때. 산 너머 산이 있는 격이니 주의.

▶범띠

재주가 많다 보니 자기 꾀에 넘어갈 염려 있다. 연상이나 연하 사람에게 유혹 당하면 무시하라. 평생 후회할 일이 생기니 절대 조심할 것. 1, 2월생 구설수가 생기겠다. 마음의 변화가 심하니 불안정. 부부가 서로 존경이 필요한 때.

▶토끼띠

영리한 두뇌로 무엇이든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결단성이 부족하다. 중단만 하지 않는다면 대성하겠다. 남쪽을 조심하고 3, 7, 10월생은 애정적으로 양보해야 행복을 찾을 수. 제품생산자 길운.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

▶용띠

홀로서기를 못하고 경거망동하다가 놓치고 후회하는 운이다. 자신의 인생을 남이 살아주지는 않는 법. 남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3, 8, 12월생 진퇴양난 격. 투자엔 불리한 날.

▶뱀띠

본의 아니게 타인으로 인해 자신을 망칠 수 있으니 무슨 일이든지 분수를 지키면서 능력만큼만 진행함이 좋을 듯. 너무 큰 욕심이 화를 불러 올 수. 아들을 원하면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는 비관적이다. 딸 둘에 아들 하나인 격.

▶말띠

고목에 꽃이 핀다.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인기를 한 몸에 받을 운이다.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은 낳아준 부모를 원망할 수 있으리라. 자신감 있게 대처함이 좋을 듯. 3, 5, 10월생 계산은 철저히 하라.

▶양띠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손실의 원인이 된다. 상대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 문서관계로 재물을 잃을 수 있다. 유의할 것. 교육계 종사자는 언행을 조심하라. 비밀은 없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 유혹이 당신 마음을 흔들고 있지만 근신함이 좋을 듯.

▶원숭이띠

욕심이 지나치다보면 주위사람들에게 비난을 면치 못할 운이다. 자기의 실수로 망신수가 있으니 6, 10, 11월생은 가정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다. ㄱ, ㅈ, ㅂ성씨는 뿌린대로 거둔다. 혼사문제는 진실인지 아닌지 속마음을 점검해 볼 시기.

▶닭띠

새로운 것을 구상하려거든 조급하게 서둘러 진행하기보다는 관망상태로 보류하는게 좋다. 혼사는 지연되는 상태다. 여자 쪽에서 서둘러야 성사될 듯. 오늘은 밝은색이 당신에게 어울린다. 3, 7, 12월생 남녀 간에 구설수.

▶개띠

가정에 근심이 있겠다.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각별히 간호해야 한다. 사춘기 자녀가 있다면 가출 위험성이 있으니 세심한 관심을 두어야겠다. 애정운은 삼각관계로 고심할 수. 먼발치서 발각되는 사태 빚을 듯. 가족갈등 지혜로운 처세 요망.

▶돼지띠

인내만이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이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참는게 상책.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들 수. 2, 9, 11월생은 양심의 소리를 들어라. 욕심이 죄를 잉태한다. 말없이 증발했던 사람이 돌아와 소식 전할 듯하다.

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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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경신학회, ‘욥기 주해와 설교’ 논문 발표회지난 19일 서울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열린 ‘욥기 주해와 설교’ 논문 발표회에서 신학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한국성경신학회 제공

구약성경 욥기는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와 함께 5대 ‘지혜서’로 알려져 있다. 고통에 대한 긴 묵상과, 상반된 견해를 담고 있는 논쟁 이야기가 많아 난해한 성경으로 꼽힌다. 하지만 30여년 전부터 세계 구약신학계에서 다양한 관련 연구가 쏟아져 나와 욥기는 더 이상 어려운 책이 아니라 선명한 ‘정답’을 가진 성경으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중앙교회에서는 지난 19일 한국성경신학회가 주최한 ‘욥기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논문 발표회가 열렸다.

현창학(합동신학대학원대) 박사는 “욥기는 (주제) 파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쉬운 방식으로 설교되기 일쑤였다. 욥기의 진정한 의미를 강해하는 대신 그저 이미 알고 있는 교리를 증명하는 본문 인용 정도에 그침으로써 책의 의미가 축소되곤 했다”며 “충분한 연구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욥기이고 책 전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으면 어느 한 본문도 설교할 수 없는 것이 욥기”라고 설명했다.

현 박사는 지혜서 문맥 내에서 욥기의 위치를 비롯해 욥기의 구조, 욥기의 주제를 살폈다. 그는 “욥기의 주제는 하나님의 말씀 부분(38:1~42:6)에 주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며 “욥기는 인간의 고난 또는 하나님이 운영하는 도덕질서란 인간 눈에는 불가해한 것이며, 고난은 보응의 원리나 반보응의 원리가 답할 수 없는 수수께끼임을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욥기는 이 외에도 ‘인간의 눈에는 불가해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의로운 통치자이시며 악과 혼돈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제거하시며 궁극적으로 정의를 구현하신다’ ‘인간에게 불가해한 고난이 오고 하나님은 침묵하는 것 같고 인간이 그분의 ‘숨겨져 있음’을 경험할 때에도 하나님은 거기 계시다’ ‘하나님의 운영은 불가해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의로운 운영을 하고 계시다’ 등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현 박사는 전했다.

장세훈(국제신학대학원대) 박사는 욥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해 “욥기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주권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욥의 피조물로서의 위치를 자각하도록 이끌어주는 지혜자의 이미지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장 박사는 “욥기 38~41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언설은 욥으로 하여금 피조물로서의 자기 인식과 한계를 깨닫게 하는 지혜교사로서의 이미지를 드러낸다”며 “이 같은 지혜교사의 교육을 통해 욥은 비로소 자신의 한계와 정체성을 올바로 인식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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