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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작성일 : 19-12-09 05:00
김건모 “내가 왜 결혼을 결심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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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인 장지연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건모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는 부인 장씨에 대해 “참 마음이 예쁘다. 그렇게 음식을 그렇게 못 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저번에 우럭을 요리해왔다. 누가 우럭을 줬다면서. 이런 우럭, 태어나서 그렇게 맛 없는 우럭 처음 먹어본다. 우럭이 맛 없기 힘든 생선이다. 어쩜 그렇게 맛 없냐. 우리 그냥 시켜먹기로 했다”라고 말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동생들이 크게 웃었다.

또 김건모는 “내가 왜 결혼을 결심했냐면, 맨 처음에는 내가 밀어냈다. 못 들어오게. 나는 결혼을 안 하려 했다. 내 인생에 무슨 결혼이냐. 그런데 훅훅훅 들어왔다. 가족이 다 모여서 술 한잔 했는데 이 여사님(모친)이 (장씨와)설거지를 했나 보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에 둘이서 그렇게 좋아하더라. 아 이런 게 결혼이구나. 내가 ‘빡’ 정리하고 다음 날 아버지 뵈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좋다. 장모님도 너무 너무 내가 보고 싶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5월이다.

한편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와서 두 번 만났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구체적으로 상황을 묘사해 파장을 더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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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이 흐림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이선화 기자

대기 매우 건조…기상청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더팩트|한예주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서울과 경기 북부 및 강원 영서 북부에서 밤부터 곳에 따라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및 충청도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제주 14도가 될 전망이다.

당분간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및 일부 경상도·충북 남부 등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경기도·충남권은 대기상태가 '나쁨'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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