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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대구시 중구 대구시청 앞에서 반빈곤네트워크 소속 회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대구시를 향해 빈곤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후 최근 대구시 북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일가족 4명을 추모했다. 2019.12.27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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