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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작성일 : 19-08-26 21:57
8자리 번호판 다음주 도입…카메라 업데이트는 46%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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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주차장의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업데이트 완료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카메라 업데이트 착수율은 91.4%, 완료율은 46%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업데이트 완료율이 아직 절반에 못 미치지만, 착수율이 90%를 넘긴 만큼 제도 시행에 따른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광호 기자(shiny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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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26일 기자회견
"국토부 등과 9월28일 개통 합의"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개통이 2차례 연기된 김포도시철도가 9월28일 정식 개통한다.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와 국토교통부 등 김포도시철도 관계기관들이 9월28일 개통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통이 지연돼 시민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김포에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 도시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김포시가 우리나라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을 참고 기다려준 시민 여러분과 개통에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은 국토부 등 관계기관, 김두관(더불어민주당·김포갑)·홍철호(자유한국당·김포을) 국회의원, 신명순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표명했다.

앞서 김포시, 국토부 등은 지난 22일 관계기관 회의에서 차량진동 관련 안전성 검증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행정절차 소요기간 논의를 거쳐 김포도시철도 개통일을 합의했다.

김포시는 차량 진동의 원인을 차륜(바퀴) 편마모로 판단하고 차량 방향 전환, 차륜 삭정(깍기)을 개선 방안으로 마련했다.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방향 전환과 차륜 삭정을 통해 개선된 차량의 안전성 검증에 대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적합성을 확보하고 운영사의 유지·관리 방안 개선, 일부 곡선구간 속도 조정 등 열차운행 계획을 반영해 개통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선형특성, 차륜·레일 재질, 운행 환경 등 진동의 복합적인 추정 요인에 대해서는 정밀분석을 거쳐 최적의 유지·관리 방안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정밀분석은 추적조사 등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한국철도학회가 향후 1년 동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정하영 시장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관련서류 제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운영사, 사업단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예정했다가 공사 차질로 1차례 연기했고 올 7월27일 개통을 준비했다가 차량 진동 문제로 또다시 연기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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