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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1일 서울 남산에서 본 서울 시내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은 "내일(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경상동해안 5~10㎜ 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청주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청주 19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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