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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0 19:01
‘빌라정보통’, “서울 접근성 뛰어난 경기 신축빌라매매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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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신축빌라분양이 뜨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높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부담되는 주거비 지출에 서울을 떠나 집값이 저렴한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분양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상대적으로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분양 열기가 뜨겁다”고 덧붙였다.

또 “젊은 수요층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인테리어 시공과 고급 자재 사용 등 주거 공간의 퀄리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매매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정부시, 김포시 신축빌라 전세 및 매매 시세를 공개했다.

‘빌라정보통’이 공개한 서울 강동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7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길동과 성내동 현장이 3억2천~4억2천, 암사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4천~3억1천, 천호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8천~3억8천에 거래된다.

동작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상도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8천~4억3천, 대방동과 사당동 신축빌라 분양과 흑석동 현장이 3억2천~4억4천에 거래되고 있다.

관악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8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림동과 봉천동 신축빌라 분양과 난곡동 현장이 2억3천~4억1천, 남현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5억8천에 이뤄진다.

전용면적 30~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독산동과 시흥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천~3억8천, 가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6천~2억8천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구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개봉동과 고척동 신축빌라 분양과 오류동, 구로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1천에 거래된다.

영등포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2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길동과 영등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2천~3억6천, 대림동과 양평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 7천~3억 4천에 진행된다.

광명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8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9천~3억7천에 거래되고 있다.

안양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8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동안구 관양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9천~3억5천, 호계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9천~3억2천선이다. 만안구 석수동 신축빌라 매매와 안양동 현장은 2억1천~3억5천, 박달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3억1천에 거래된다.

군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정동과 당정동 신축빌라 매매와 당동 현장이 2억3천~3억1천, 대야미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억2천에 이뤄진다.

경기 의정부시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가능동과 금오동 신축빌라 분양과 의정부동 현장이 1억7천~2억7천, 호원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3억에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김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사우동과 풍무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3천, 감정동 신축빌라 분양과 북변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천~2억에 거래된다.

이들 지역 중 석수역과 관악역 신축빌라 매매와 명학역, 안양역, 광명사거리역 신축빌라 분양 수요가 증가하고 상도역, 신림역, 봉천역 신축빌라 분양과 독산역, 오류동역, 개봉역 신축빌라 매매 현장도 관심이 크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3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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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현재 규제가 승차공유 사업을 수익화하면서 원활히 진행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차량공유 스타트업이 다소 약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2강 체제의 주역은 쏘카, 그린카로 볼 수 있다. 일반 렌터카 업체가 하루 단위 대여만 가능한 반면에 차량공유 업체들은 분이나 시간 단위의 단기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쏘카가 서비스 안정화를 먼저 시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쏘카존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할 수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 짧은 시간만 차량이 필요한 이용객을 위해 시간 또는 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 개념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제시했다. 보유 차량은 1만대가 넘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지 않고 더 신속하게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지난해에는 매출 1200억원을 기록하고 누적 예약 건수는 1000만건을 돌파했다. 쏘카는 이재용 대표의 화려한 벤처 이력 때문에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베인캐피털, SK로부터 7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약 600억원을 쏘카에 투자한 바 있다.

그린카는 쏘카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고, 쏘카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시장에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의 보유 차량 대수는 6000여대, 회원 수는 250만명 정도다. 쏘카존과 유사한 그린존 정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찾아가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린카는 2013년 KT렌탈이 그린카의 지분 약 50%를 80억원에 사들인 후 롯데렌탈에 재매각되면서 현재 그린카는 롯데렌탈 자회사다.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렌터카 노하우를 접목시켜 서비스 안정화를 도모했고, 올해 초에는 법인 전용 맞춤형 차량 공유서비스를 출시했다. 'KT기가지니' AI스피커와 연계해 차량 검색부터 예약까지 모든 과정을 AI스피커로 구현,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달성해 업계 최초로 이익을 달성했다.

기존 차량공유 서비스를 타깃에 맞춰 변형된 스타트업 사례가 나오고 있다. 네이비는 서울 시내 고급 아파트 단지 등에서 테슬라, 벤츠, BMW 등 고급 수입차를 이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성수 트리마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고가 아파트에서 입주민 전용 차량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 배치된 차량을 입주민이 예약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타깃층이 일반 차량공유 업체에 비해 제한됐음에도 약 1년 만에 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했고, 누적 예약 건수 1만여건을 기록했다. 최근 AJ렌터카가 네이비 운영사인 링커블을 인수, 화재가 됐다.

차량 구독 형태의 차량공유 서비스도 출시됐다. 더트라이브가 제공하는 차량 구독 서비스는 보증금 없이 월별 이용대금을 지불하고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 및 차량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자는 월구독료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트라이브의 차량 구독 서비스는 특정 자동차 메이커에서 단일 브랜드 차량으로만 구성된 서비스가 아니라 다수 브랜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멀티 브랜드 차량 구독 서비스다. 최근 TIPS에 선정돼 구독자와 차량 매칭서비스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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