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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기상청 "소나기 짧고 국지적, 야외활동 큰 지장 없어"]
소나기 구름/사진제공=뉴스11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내륙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19~22도, 낮 기온이 24~30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 낮부터 밤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 5~40㎜의 산발적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소나기는 지속 시간이 짧고, 국지적으로 내려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일요일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는 15일 월요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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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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