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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3 05:13
내륙 낮 최고 30도 이상…전국 미세먼지 ‘보통’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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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과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여전히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금요일인 23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이날부터 24일까지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오후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전까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이 일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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