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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9 19:29
‘과학기술인협동조합 공모전’, 상생·발전 아이디어 경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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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비즈니스, 협동조합 우수모델, 사회문제해결 등 3개 분과로 아이디어 공모
- 분과별 최우수팀에게는 1,000만원 상금과 장관표창
- 9월 17일·19일 서울과 대전에서 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을 협동으로 혁신하는 비즈니스 모델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이공계 인력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이하 과기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중 이공계 인력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과학기술 관련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전체 조합원 중 이공계 인력이 5명 이상 또는 50% 이상이며, 연구개발(R&D) 및 제조, 이를 위한 지원, 시험/인증 등 과학기술 관련 사업을 한다.

2013년 42개에 불과했던 과기협동조합은 2018년 316개로 크게 늘었으며 조합원 수만 해도 법인과 개인 포함 4273명, 평균 조합원수는 14명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에는 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하는 전문협동조합을 확산하고 활성화 하는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되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협동조합의 확산과 전문화를 본격 지원하기 위하여 「2단계 과학기술인협동조합 혁신성장전략(’18~’22)」을 발표한 바 있다.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 3개 각 분과별 아이디어 최우수·우수·장려상에 총 7200만원 상금 제공

과학기술인협동조합으로 그리는 설립 비즈니스, 협동조합 우수모델, 사회문제해결 등 ‘과학기술인협동조합 공모전’이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과학기술인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다양한 협동조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고, 과학기술의 공익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기협동조합 설립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이하 설립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 ‘과기협동조합 우수모델 분과(이하 우수모델 분과)’ 및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분과(이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분과)’ 등 3개 분과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상팀에게는 각 분과별로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으로 3개 분과 총 7200만원 상금과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더불어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에도 우선적인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으로서 국민들에게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조합에 기반한 ‘창업·우수사례·사회문제해결’에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기대

과기협동조합의 각 분야를 혁신하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경연을 위해 각 분과에서는 선발 기준을 내놨다.

설립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에서는 과학기술 전문성을 융합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춘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연구현장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에 주목할 예정이다.

우수모델 분과에서는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으로서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과 기술 협업가치를 높이는 대국민 확장성·파급력 등 다양한 성공 요인을 보유한 협동조합 사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분과’ 이다. 이 분과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 중 자원재활용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어려움을 과학기술의 활용으로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R&D예산 20조 시대에 과학기술은 국민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분과는 기술전문성을 보유한 과기협동조합이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8가지 주제를 토대로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를 과학기술 기반으로 해결하고 (예비)협동조합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 개발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분과에서 정한 8가지 주제는 ▲폐토너 카트리지 토너 가루를 분리하는 경제성 갖춘 새로운 집진 시스템 ▲토너 가루를 분리해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으로 재활용하는 기술 ▲ 폐플라스틱의자원 재활용률 높이는 선별기술 ▲ 재활용 플라스의 고품질 위한 이물질(우레탄 접착성분) 제거 기술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주거공간 동시 실현하는 소형 열회수 환기장치 ▲ 건식 온수 패널 난방 효율 높이는 축열 건식 배관장치 ▲커피캡슐 용기의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코일을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버려지는 아이스팩 성분(보냉재), 핫팩 성분(산화철) 재활용 기술 등이다. 공모전 참여자는 1개 주제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과학기술인협동조합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제공=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 과학기술 가치와 가능성 창조 발판인 과학기술협동조합 활성화 기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한종우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과학기술인들이 협동조합이라는 사업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비즈니스, 사회문제해결 등 과학기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창조해내는 국내 유일의 공모전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은 예년에 비해 규모면이나 분야 면에서 확대됐다. 특히 '사회문제해결 분과'를 통해 그간 과학기술과 거리가 있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기술수요 해결에 과기협동조합이 함께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모전 신청은 10월 4일까지이며, 9월 17일(서울, 소셜캠퍼스 온 서울)과 19일(대전, UST 사이언스홀)에서 공모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서울지역 설명회에서는 기술수요를 보유한 4개의 사회적경제조직 대표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수요 내용과 활용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해 공모전의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변화는 연구현장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조직의 효율화 나아가 국민생활의 편익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협업의 긍정적 효과가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대돼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이 활성화되고 혁신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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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은 직원 5명의 스타트업에서 9년 만에 직원 1400여명의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 고유의 빠른 실행력을 잃었다. 티몬은 ‘쉬운 일만 찾지 않고 옳은 일로 성장하자’는 ‘위닝 컬쳐’를 기업문화 원칙으로 제시하며 건강한 스타트업 문화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를 ‘원칙의 재정비’라고 했다. 기업문화 혁신에 성공하려면 운영 철학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현재 모습을 부정하며 직원에게 변화를 채근할 것이 아니라, 미래상을 명확히 하고 구성원이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는 행동원칙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에 필요한 6가지 키워드를 9일 발표했다. 핵심은 ‘다니기 좋은 회사’가 아니라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변화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높지만 대개 복지확충이나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 뚜렷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기업문화 개선에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일이 되게’ 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목표에 집중해 총체적 변화를 도모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기업문화 혁신에 필요한 6가지 키워드는 원칙 재정비 외에 ‘일관되고 지속적인 메시지’ ‘본질과 핵심에 집중’ ‘디지털 기술로 변화 촉진’ ‘기업문화팀을 조력자로’ ‘리더십으로 완성’ 등이 제시됐다.

기업문화 원칙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활동 역시 혁신의 필수요소로 꼽혔다. 거창한 선포식을 통해 기업문화 철학을 천명하기보다 일상 업무에 녹일 수 있는 다양한 방편을 찾아 ‘일관되고 지속적인 메시지’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자료작성, 발표준비 등 본질과 먼 업무에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도록 하고 ‘본질과 핵심에 집중’하는 것도 성공 요소로 꼽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으로 소개됐다.

선진기업일수록 기업문화 전담팀이 경영진의 확고한 지지를 받으며 조직 성과창출의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상의는 “기업문화팀은 본질적으로 ‘잔소리’를 담당하다보니 ‘가만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 같은 조직원의 냉소를 겪는다”며 “이들에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가 반복돼 기업문화는 제자리걸음에 그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마지막 비결로 꼽았다. 리더가 변화의 ‘열외’가 아닌 ‘열쇠’가 되어 솔선수범해야 변화에 대한 구성원의 신뢰와 동참의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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