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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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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신축 빌딩의 심각한 누수와 철골 뒤틀림 현상에 대해 지난 18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위험한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할 전문기술사 보고서가 현장 사실과 달라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보고서는 시공사의 돈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김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벽 여기저기서 벌건 녹물이 흐르고, 철골마저 휘어버린 신축 빌딩 지하 주차장.

지난 7월 이러한 현장을 처음 확인한 상가 입점 예정자들은 건물 사용 승인 기관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진상조사 민원을 냈고 이는 시공사로 전달됐습니다.

시공사 측은 한국기술사회 부산지회 측에 검토 용역을 의뢰했고 부산지회의 5명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검토용역 보고서를 냈습니다.

7월 31일 작성된 보고서는 누수가 있긴 했지만 보수 공사가 잘 마무리됐다면서 "현재는 누수가 발견되고 있지 않고, 결로현상을 확인했다"고 결론 냈습니다.

이는 지하층 물의 99%가 결로라는 시공사 주장과 일치합니다.

시공사인 삼정이 돈을 댄 이 용역 보고서에는 현장 사진 백여 장이 담겨 있지만 결로나 누수를 보강 공사했다며 말끔한 현장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 이후 지난달 1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해당 주상복합 단지 가운데 상가를 제외하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부분사용승인을 내줬습니다.

[남기찬 / 상가 입주 예정자 : 인부들이 물을 퍼내고 물을 닦아내고, 이렇게 전 지하 벽면체에서 물이 나오고 있는데 시공사와 해당 관청에서는 이것이 결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술사회 부산지회 측은 전문기술사 5명이 7월 말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확인했다면서 현장 어디에서도 누수 중인 현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사회 부산지회는 취재진이 촬영한 현장 누수 화면을 보여줄 테니 이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를 거부했습니다.

기술사 5명이 현장을 둘러본 7월 말 입점 예정자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현장 화면을 봐도 기술사들의 말은 믿기 어렵습니다.

당시에도 지하 주차장 벽면 여러 곳에서 철근 녹물이 흘러내린 흔적이 확인됐고 천정과 바닥에서도 누수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아름 / 상가 입주 예정자 : 누수가 이렇게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결로'라고 축소하고 은폐한 그 보고서,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행정관청과 시공사, 전문가가 모두 심각한 위험을 외면하는 사이 입주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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