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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7 21:48
文대통령 "경제·민생에 최선…민간 투자 활성화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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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금융위기 직후 가장 낮은 성장…우리도 영향"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하는데 최선 다해야"
"건설 투자 확대…광역 교통망 조기 착공, 생활 SOC 속도"
"재정 통한 경기 보강 노력 확대해야…예산안 처리에 최선"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제 부처 장관들에게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과 투자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화고 민간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민간 활력이 높아져야 경제가 힘을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무역 갈등의 심화와 세계 제조업 경기의 급격한 위축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기반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이 같은 흐름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기업들이 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벤처 투자도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우리 경제에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흐름을 잘 살려가야 한다"며 "기업 투자를 격려하고 지원하며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는 등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7.dahora83@newsis.com

또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 투자의 역할도 크다"며 "우리 정부는 인위적 경기 부양책을 쓰는 대신에 국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건설투자에 주력해왔다. 이 방향을 견지를 하면서 필요한 건설 투자는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 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 교통망을 조기 착공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문화 인프라 구축과 노후 SOC 개선 등 생활 SOC 투자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입니다.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 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그 동안 정부는 적극적 재정 정책을 통해 경기의 급격한 위축을 막고 경기 반등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해왔다. 이런 노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확장 기조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구하면서 올해 본 예산과 추가경정 예산을 철저히 관리해 이월하거나 불용하는 예산을 최대한 줄여야 할 것"이라며 "지자체도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9월 고용 지표가 호전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7.dahora83@newsis.com

문 대통령은 "정부 정책이 충분한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정책만 하더라도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가 정책 일관성을 지키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제조업 구조조정, 고령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같은 어려운 요건 속에서도 고용 개선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같은 달 기준으로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이 1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여성과 고령층 고용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상용직 근로자 수가 계속해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되고 있고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실업 급여 수혜자와 수혜금액이 늘어나는 등 고용 안정 망도 튼튼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노력과 함께 여전히 미흡한 연령대와 제조업, 자영업 분야 등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정부 부처 간 협업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범부처 간의 협업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경험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종합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노력이 있어야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민생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도 구축되고 있다. 올 초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회의 협조도 절실하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간의 활력을 지원하는 일에 국회가 입법으로 함께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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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내일의 전략]금융당국 제약·바이오 투자주의 촉구에 코스닥 관련주 일제 하락…"임상 2상에 주목해야"]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자에 주의를 촉구하면서 코스닥 시장 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당국의 조사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억누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주가 변동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임상 2상 지표에 주목, 성공 여부를 가늠해보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억원, 94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84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2.67포인트(0.41%) 내린 649.29를 기록했다. 개인이 13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499억원, 72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하락은 제약·바이오 종목이 주도했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전날보다 131.03포인트(1.82%) 내린 7061.48로 마감했는데, 시총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휴젤, 헬릭스미스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메디톡스와 헬릭스미스의 경우 낙폭이 8~9%에 달했다. 이 외에도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등 제약주들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종이 일제히 하락한 것은 금융당국이 이날 투자자 주의를 촉구한 영향이 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최근 신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 기술이전 계약 체결·해지, 임상 실패에 따른 주가 급변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기반한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제약 기업은 기술개발·임상 시험 관련 정보 공시 전에 정보 비대칭 및 주가 급변을 이용한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의 표적이 되거나 공시 내용의 검증이 쉽지 않은 점을 노려 신약개발·바이오산업 진출 등 허위사실 유포로 주가를 부양하는 사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오·제약 관련주의 이상매매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정보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금융당국의 발표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금융당국의 테마 감리가 있었는데 당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었다"며 "이날 발표에 불안감이 작용,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신약 개발 등의 성공확률은 10%에 불과하다며 제약·바이오 업체에 투자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한다. 오세중, 이창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불확실성을 판단하는데 임상 2상 결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약에 대한 가능성을 판가름 하기 가장 좋은 단계는 다수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임상 2상 단계"라며 "임상 2상은 다수에서 적정 용량을 탐색하며 효능까지 탐색하기 때문에 임상 3상의결과와 동일한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2상의 지표에서 신약 개발 성공 여부를 미리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며 "임상 2상 단계의 레이저티닙(유한양행), 포지오티닙(한미약품), HlL161(한올바이오파마) 그리고 EC-18(엔지켐생명과학)의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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