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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오늘은 일본 열도를 지난 뒤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와 호남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300mm 이상, 그 밖의 영남 해안은 최고 120mm, 중부지방과 영남 내륙, 전북 지역은 20에서 60mm입니다.
강원과 영남지방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비바람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26도 등 전국이 24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등 전국이 26도에서 3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동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해안도로로 밀려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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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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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기념비와 흉상 제막식이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우수리스크 최재형기념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재윤 전 국회의원, 정병천 국가보훈처 과장, 오성환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 안민석 국회의원, 소강석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최발렌틴 러시아독립유공자후손협회장,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블라디미르 우수리스크 시의원.